오랜만에 부산엘 다녀왔다. 시댁에 들러 친정까지....일과 공부를 함께 시작하고부터는 조금씩 소홀해 지기 시작한 것이 이제는 거의 한달이 다되어야 한번 정도 방문 하는 지경에 까지..... 시누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 사람이 산다는거 참...아름답지 못하구나...." 아주 잠깐 나보다 힘든 사람들을 바라보며 마음의 위안을 삼지만 그럼에도 늘 우리는 누군가를 비난하고 누구의 탓을 하고......잘못인줄 알면서도 미워하고....... 울 시댁어른들이나 시누이 참 반듯하고 좋은 사람에다 모범적이기

첨 블로그를 시작할땐 학과관련 정보로 엮어나가고팠는데...우째 하다보니 일기장으로.... 토욜 서울서 있었던 워크샵에 참석하고 지친 몸으로 새벽4시가 넘어서 울산 집으로 돌아왔건만...우째 내게 남은건......급좌절.... 다들 너무나도 열공하시고.....돌아와서 보니 내가 하고 있는건 완전 헛짓!!! 정말로 태평양 한 가운데 정성들여 띄운 내 소중하디 소중한 쪽배가 그만 방향을 잃고 떠다니는 그런 느낌... 음....아직도 날개펴는 법을 제대로 못 배우고 있는 늙은 아이 독수리...ㅋㅋㅋ 도대체 공부와 관련된 건 언제 올

어느날 한가로이 쉬고있는 내 앞에 6살짜리 딸아이가 토시를 끼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얼마나 귀엽던지...ㅎㅎ 뭐 고슴도치애미이지만.... 얼른 담는다고 한 것이 그만.. 반전시켜 찍은 동영상은 사진과 달라 수정이 안되더라는.....JW Player goes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