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를 비롯한 가족치료사 등은 문제가 있는 내담자를 치료하고 상담해 주면서 개인적인 문제를 건드리는 직업이기 때문에 그 자격과 윤리 강령이 반드시 필요한 직업 중 하나이다. 제대로 된 전문적인 자격을 갖추고 윤리 강령을 준수하면서 내담자를 치료하고 상담하고 치료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자격과 윤리 강령에 대해 학회에서 규정하고 있는 필수 조건 및 규정들이 있으며 이를 제대로 지키면서 치료에 임해야 한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학회에서 규정한 것이지 가족치료사가 반드시 갖춰야 하는 자질이나 전문적인 가족치료사가 어떤 것을 우선해야 하는지는 각각의 사람마다 추구하는 바가 다르다. 그렇다면 전문학회에서 요구하는 가족치료사의 자격 요건 외에 전문적인 가족치료사에게 필요한 자질은 무엇이 있는지 개인적으로 생각한 바에 대해서 설명해 보도록 하겠다.

의사소통은 감정과 의사전달을 하는 것으로서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뜻이 서로 통함'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인간이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서 가장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능력이다.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불리며 상호 간의 소통을 위해 말과 글은 물론 표현을 통한 비언어적 요소들도 포함된다. 이를 반영하여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이들을 위해 많은 도구와 치료법이 개발되어 있으며 일반적인 소통은 거의 문제가 없다. 현대의 경우, 만남을 통한 의사소통 외에도 인터넷과 스마트 폰을 활용하여 sns(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서비스 등으로도 불특정 다수와의 의사소통을 이루기도 한다.
본문에서는 앞에서 언급하고 있는 가족 의사소통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가족들 사이의 의사소통의 소통과 전체로서의 기업과 맞서 가족성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자격 요건
1) 자격
먼저 한국의 가족치료사 전문가에 대해 학회에서 정한 자격규정은 다음과 같다. 가족치료사 2급은 학회 회원이자 대학원에서 2개 학기 이상을 수료한 사람, 정신의학이나 사회복지학, 간호학이나 심리학, 아동학, 가족학 등 상담 관련된 전공을 한 사람과 자격시험에 합격하고 자격심사도 통과한 사람이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