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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와 사자의 사랑이야기 | 사랑나눔 | by 홍은숙
2011-02-17 오후 03:32

blog.dcu.ac.kr/document/997

둘은 죽도록 사랑했습니다.

둘은 혼인해 살게 되었습니다.
둘은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소는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풀을 날마다
사자에게 대접했습니다.
사자는 싫었지만 참았습니다.
사자도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살코기를 날마다
소에게 대접했습니다.
소도 괴로웠지만 참았습니다.

참을성은 한계가 있습니다.
둘은 마주앉아 얘기합니다.
문제를 잘못 풀어 놓으면
큰사건이 되고 맙니다.

소와 사자는
끝내 헤어지고 맙니다.
헤어지고 서로에게 한말
"난 최선을 다했어"

 

소가 소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사자가 사자의 눈으로만 세상을 보면
그들의 세상은 혼자사는 세상일 뿐입니다.
소의세상, 사자의 세상일 뿐입니다.

나 위주로 생각하는 최선
상대를 못보는 최선
그 최선을 최선일수록 최악을 낳고 맙니다.

나와 다른 8가지 유형을 이해하고
그 모습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해주고, 수용해줄수 있느 최선이
함께 어우러져 갈수 있는 성숙한 최선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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